GS건설 컨소시엄, '부천아테라자이' 내달 분양

2024-08-13 16:20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전용 50·59㎡ 등 200가구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다음달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부천아테라자이'의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로 구성된다.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는 공동주택 9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된다. 교육시설로는 양지초가 들어선다.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부천 옥길지구와도 인접해 위치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역곡역이 위치하고 있다.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도 접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인접해 이동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의 경우 실내가 3~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천아테라자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와 세대원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천아테라자이는 부천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기존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며 "여기에 자이와 아테라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