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맑고 깨끗한 금호강… 'EM 흙공' 힘차게 던져

2024-08-13 14:54
산격대교 금호강변, EM 흙공 던지고 하천주변 청소

대구 북구청 새마을지도자는 산격대교 아래 금호강변에서 EM 흙공을 던지고, 하천주변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와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산격대교 아래 금호강변에서 EM 흙공을 던지고, 하천주변 줍깅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전했다.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9일, 산격대교 아래 금호강변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과 함께 금호강 수질개선을 위해 EM(유용 미생물군) 흙공 350여 개를 던지고, 금호강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하천 주변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사용한 흙공은 새마을지도자들이 EM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2개월간 건조와 숙성을 거쳐 완성된 것이다.
 
이 흙공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며,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재억 회장은“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하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로 금호강 생태 보전 및 유지 관리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