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남 김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2024-10-04 15:36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도경동(펜싱), 반효진(사격), 성승민(근대5종) 참가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4일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반효진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필승 결의 선서를 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첫 동반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은 올해 2연패를, 유도 최인혁(대구시청), 우슈 유원희(대구시청)는 5연패를, 테니스 장수정(대구시청),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는 대회 4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도경동(대구시청), 근대 5종 성승민(한국체대 2),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2) 선수가 출전하며, 대구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3), 육상 황채원(경명여고 3), 체조 구보인(대구체고 3) 등 꿈나무 학생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