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美주식거래취소 사태...금감원 "증권사 '사전위험고지' 유무로 판단" 外
2024-08-12 07:59
▷美주식거래취소 사태...금감원 "증권사 '사전위험고지' 유무로 판단"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주간거래(데이마켓) 일괄 주문 취소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책임 유무를 가리기 위해 나섬
-증권사들이 현지 대체거래소(ATS) 시스템 오류로 거래가 취소될 수 있다는 '사전위험고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음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미국 주식 일괄 주문 취소 사태에 대해 투자자별 피해 유형을 파악중
-피해 판단 기준은 국내 증권사의 사전위험고지 여부로 가려내기로 함
-금감원 관계자는 “현지 ATS 시스템 오류로 인한 일방적인 거래 취소로 국내 증권사 귀책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투자자별로 주장하는 피해 상황과 이유가 상이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사례가 계약 약관, 투자 안내서에 적혀 있는지 확인해 금융민원국에서 따져볼 것”이라고 말함
-금감원과 증권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일어난 ATS 일괄 주문 취소 사태에 대한 민원을 받고 있음.
-현재 파악된 취소 거래 금액은 6300억원, 계좌 수는 9만개로 파악
◆주요 리포트
▷공포지수 진정 중…2019년 데자뷰 나타날 美 금리인하 [iM증권]
-이와 함께 올해 금리인하는 2019년 미국 금리인하의 데자뷰가 될 것
-경기침체와 유동성 충격 리스크가 완화하며 공포지수의 진정세가 이어질 것
-주식시장 VIX 지수와 국채시장 변동성(Move) 지수 모두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관심은 공포지수가 진정된 이후임
-금융시장 속설처럼 공포를 사야하 할 시점인지 모르겠지만 금융시장에서는 공포 지수의 추가 안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심리가 커 보이는 것으로 분석
-경기침체와 유동성 충격과 관련하여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와 달러·엔 환율 추이를 강조하고 있는데 다행히 두 지표 모두 안정세를 보임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달러·엔 환율도 추가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146엔대 수준에서 안정을 찾음
-물론 두지표의 추가 흐름을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들 지표가 시사하는 경기침체 리스크와 유동성 충격은 진정되고 있음
-무엇보다 당사가 우려하는 신용리스크가 불거지지 않고 있어 경기가 급격히 경착륙할 가능성이나 유동성 충격이 지속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공포지수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장 마감 후(9일) 주요공시
▷ 성호전자, 1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샘 2분기 영업이익 71억원…작년 동기 대비 478%↑
▷ KT "MS와 공공·금융기관용 독립적 데이터 관리 AI 플랫폼 개발"
▷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 4천657억원…작년 대비 127.1%↑
▷ 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2천112억원…작년 동기 대비 8.8%↑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07억원
▷해외 주식형 -638억원
◆오늘(12일) 주요일정
▷중국: 7월 신규위안화대출·사회융자총액(예)
▷인도: 7월 소비자물가지수·7월 산업생산
▷미국: 7월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7월 월간재정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