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무인카페로 새단장한 '순천만습지 낭트쉼터' 큰 호응
2024-08-09 15:17
전체적인 시설을 대폭 개선
전남 순천시는 최근 무인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한 순천만습지 내 '낭트쉼터'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무인카페로 개편된 낭트쉼터는 기존의 주방 등 비효율적인 공간을 없애고, 무인자판기를 도입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창호의 높이를 조정해 방문객들이 낭트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살렸으며, 내부 조명도 보강해 전체적인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곳은 특히 공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순천만보전과 김경만 과장은 “낭트쉼터가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쉼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성을 자극하는 이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