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가수를 찾아라!"…순창군, 제3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개최

2024-08-08 13:47
8월 31일, 9월 21일 양일간…이달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제3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를 오는 8월 31일과 9월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중문화예술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사무국장 및 지회장을 통해 가능하며,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데뷔한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는 8월 31일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예선을 시작으로, 9월 21일 강천산 매표소 입구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본선으로 이어진다. 

이중 본선 무대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폭염 속 축산농가 보호에 ‘총력’
[사진=순창군]
전례 없는 폭염의 연속으로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북 순창군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가축들의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름철 재해 대책 특별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들의 자체적인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세한 재해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수해 방지용 자재 설치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해 농가 스스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