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 2024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2024-08-06 15:13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공사장 안전 물품(쿨토시) 배부에 이은 여름철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연면적 1000㎡이상인 관내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 최소화 △근로자 안전보장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응급 상황 대응매뉴얼 및 장비 마련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쉼터 및 그늘 등) 제공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시원하고 깨끗한 식수와 수분 보충 시설 마련 여부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매년 200여건의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사고사례 전파 및 자연 재난 맞춤 홍보 △현장관계자 대상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건설사고 예방 가이드 리플렛(한국어 외 4개국어) 배부 등 자연재난을 포함한 공사현장 사고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원 건축과장은 “안성시 건축과 일동은 건축공사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및 기타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고 모든 근로자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기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