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김동현·덱스 "첫 촬영, 일부러 '미션 실패' 해야 하나 싶었는데…오만했다"
2024-08-06 13:57
방송인 김동현과 덱스가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더 존: 버터야 산다3'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효진·김동진 PD와 방송인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등이 참석했다.
앞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1, 2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고정 멤버로 호흡을 맞춰왔으나 시즌3을 맞으며 기존 멤버인 이광수가 떠나고 김동현, 덱스가 합류하게 됐다.
이어 "저는 운동을 제대로 한 사람인데, (현장에서)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쉽다. 다시 (촬영)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덱스는 "김동현 형이 합류한다고 들었을 때 '이번 시즌에는 (미션) 포기가 절대 없겠다'고 생각했다. 미션을 다 성공하면 어떡하지, (재미를 위해) 일부러라도 한 번 져 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굉장히 오만한 생각이었다"며 "시작은 200%가 넘는 자신감으로 도전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