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영상·이미지 플랫폼 키컷스톡에 AI 기능 도입
2024-08-06 10:31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상·이미지 스톡 플랫폼 '키컷스톡'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AI 기능들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스톡 플랫폼은 사용자가 가진 디지털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다.
키컷스톡에 도입된 AI 기능은 총 2가지로 '자연어 문장 검색'과 '화질 고도화 AI도구'다. 자연어 문장 검색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할 때 사용자 의도를 반영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검색 결과와 무관한 값이 도출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의미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자연어 문장 검색 기능은 AI 기반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과정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에 대한 설명(description)을 문장 형태로 추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와 같이 맥락을 포함한 문장 형태로 검색해도 정확한 결과물을 찾아 낼 수 있다. 한층 정교해진 검색 기능을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은 구체적으로 원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화질 개선 AI 도구 기능은 플랫폼에서 구매한 영상·이미지의 해상도를 높이고 왜곡 등을 제거한다. 이용자가 필요한 영상이 만약 질이 낮을 경우 이 기능을 통해 높일 수 있다는 게 포바이포의 설명이다. 이 기능을 위해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의 일부 기능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