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 증시, 2500선 회복… 외국인·기관 '사자'
2024-08-06 09:15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전 거래일 대비 4% 안팎 오르면서 250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35포인트(4.52%) 오른 2551.8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3.76% 오른 2553.34에 개장해 3~4%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2억원, 160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07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4.48%), SK하이닉스(5.38%), LG에너지솔루션(3.57%), 삼성바이오로직스(4.38%), 현대차(6.25%), 셀트리온(3.95%), 기아(5.30%), KB금융(4.17%), 신한지주(3.60%), 포스코홀딩스(3.97%) 등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96포인트(3.76%) 오른 716.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57% 오른 709.04에서 출발해 2~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1억원어치, 기관은 35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9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22%), 알테오젠(7.07%), 에코프로(4.93%), HLB(2.85%), 삼천당제약(3.80%), 엔켐(6.20%), 셀트리온제약(3.18%), 클래시스(4.57%), 휴젤(6.16%), 리노공업(9.41%) 등 시총 상위주가 나란히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