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2024] '첫 金' 펜싱 오상욱, 오메가 시계 받았다

2024-08-04 11:17
1290만원 상당…사격 오예진도 시계 받을 예정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개인 첫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 - 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파리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에서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을 선물 받은 남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에게 129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증정했다.
 
오메가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오메가 하우스에서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지난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오메가는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한국 남녀 선수 각각 한 명에게 2024 파리올림픽 헌정 '씨마스터 다이버 300M'와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금메달을 딴 사격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추후 1420만원 상당의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