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지역 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

2024-07-28 10:48
상권활성화재단 현장 간부회의 개최
민생 경제 회복 위한 지원방안 모색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 "지역 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경기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시 출연기관이라고 이 시장은 귀띔한다.
 
이 시장은 ‘지역 상권의 변화와 도약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주제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서민 경제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안산시]

특히,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시선을 끌었다.
 
이 시장은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챙기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 방안 마련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골목상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