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평가 3관왕 '쾌거'

2024-07-19 16:38
'디에이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선정
공동주택ㆍ스마트홈 부문 2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 브랜드 영상.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와 '힐스테이트(Hillstate)'를 비롯해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한국표준협회의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런칭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는 올해 신설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힐스테이트도 '공동주택'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6년 런칭 이후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함축되는 브랜드 철학 아래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홈' 등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하이오티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처음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집 안의 빌트인 기기와 IoT 기능을 탑재한 가전제품을 연계·관리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 등도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