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달 분양 예정
2024-11-17 13:10
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다.
인근에 등촌초·백석중·영일고 등이 있고, 강서도서관과도 가깝다. 목동 학원가 이동도 편하다. 홈플러스와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봉제산과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삼성동 코엑스의 2배 규모로 지어지는 인근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강서구 일대가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중인 점도 관심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와 그룹운동(GX)룸,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에 앞서 등촌동 366-60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