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참여
2024-07-18 14:30
RP매매 통해 유동성 공급 경로 확대
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의 유동성 공급 경로가 확대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은 최근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앙회들은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각 업권에 유동성 위험이 발생하는 등 사건이 발생하면 중앙회가 추가적인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제도 개편 발표 이후 비은행금융기관들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인프라구축 △자산운용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해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