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고부가 외국인 특수목적 관광객 1000명 인천 기획유치

2024-07-15 14:11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 피아노·관현악 부문 개최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를 7월 14일∼16일, 7월 23일∼27일에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기획 유치했다.

이는 작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행사준비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업해 기존 타 지역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는 피아노(7월 14일~16일), 관현악(7월 23일~27일) 2개 부문으로 메인 행사장인 아트센터인천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공연 시설인 인천대학교 대강당,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총 참가자 1500명 중 외국인 참가자가 1000명이며 이들은 대회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테마로 해 특수목적(SIT) 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해외에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차년도 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