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
2024-07-09 14:38
산사태,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취약지역 점검
대구 군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집중호우 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으로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현장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많은 비로 임도 이용 시 피해가 우려되는 부계면 남산임도 외 2개 구간 24.62km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위군은 산사태취약지역 174개소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호우 및 장마 시 취약지역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비가 그친 후에도 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신규 사방댐 조성 2개소 및 계류보전사업 2개소 또한 준공하여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예방‧점검은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사항”이라며 “집중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면 관계 공무원들의 대피 유도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