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본격 추진

2024-07-09 11:19
시청과 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 폐업신고 동시 신청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신고를 위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별도로 접수해 처리하던 사항을 시청과 세무서 중 한곳만 방문해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하는 제도이다.

민원인이 폐업 시 두 개의 기관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통합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통합폐업신고 대상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 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공중위생업, 담배소매업 등 56개 업종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통합폐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등 내실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강화할 예정이다.
◆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여주사업단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개인위생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위생의 중요성 및 필요성의 이해, 손씻기, 목욕, 머리감기의 올바른 방법과 같은 이론교육과 실제 손소독제와 드라이 샴푸로 진행하는 실습을 함께 진행해 장애인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소중한 나, 원 앤 온리'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위생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회차 교육으로 금번 마무리되었으며 추후 수요 조사에 따라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하고 나서 손 씻기와 세수를 했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고 실제로 실천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장애인들을 위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