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2024~2025 새 유니폼 공지...이강인 홍보 효과 볼까
2024-07-03 17:43
파리 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 선수들이 입고 뛸 새 유니폼 디자인을 팬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PSG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나이키가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며 새 유니폼 디자인을 선보였다.
PSG 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PSG 상징 색깔인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이뤄진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이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연상되는 무늬가 눈길을 끈다.
PSG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 1군 핵심 선수들을 유니폼 모델로 내세웠다. 이강인도 구단의 새 유니폼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유니폼 모델은 팀 내에서 인기가 많은 선수를 택하기에 이강인이 PSG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스페인 라리가 RCD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강호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PSG로 이적했다. PSG는 마요르카에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3억원)를 지불하면서 이강인과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그는 지난 1월에 열렸던 툴루즈와의 2023~20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선발 출장, 전반 2분 만에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