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2년 전 팬에겐 DM으로 "샤넬 미스트 놓고 가렴" 재조명
2024-07-03 15:07
프로농구 부산KCC 이지스 소속 허웅(30)이 전 여자친구와 소송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허웅의 한 팬이 그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덕한 허웅 팬이 올린 DM' 등의 제목으로 2년 전 허웅과 그의 팬 A씨가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대화에서 허웅은 A씨에게 샤넬의 미스트 제품을 선물 받게 되자, "뿌리는 거 안 좋아. 나 샤넬처럼 독한 거 안 맞아"라고 투정했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B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B 씨가 과거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중이다.
허웅은 수술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아이를 책임질 의사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B 씨는 두 차례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