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5t 초대형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2024-07-02 07:19
최대·최소사거리 비행 안전성 확증 목적
중등사거리 시험발사 이달 중 진행 예고
중등사거리 시험발사 이달 중 진행 예고
북한이 2일 초대형 탄두를 장착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이 전날 4.5톤(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최대사거리 500㎞와 최소사거리 90㎞에 대해 비행 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확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미사일총국은 아울러 '화성포-11다-4.5'의 250㎞ 중등사거리 비행 특성과 명중 정확성,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이달 중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새벽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2발 모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 '화성-11형'(KN-23)으로 추정됐으며, 특히 한 발은 120여㎞밖에 비행하지 못해 발사 실패 후 평양 인근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이 전날 4.5톤(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최대사거리 500㎞와 최소사거리 90㎞에 대해 비행 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확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미사일총국은 아울러 '화성포-11다-4.5'의 250㎞ 중등사거리 비행 특성과 명중 정확성,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이달 중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새벽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2발 모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 '화성-11형'(KN-23)으로 추정됐으며, 특히 한 발은 120여㎞밖에 비행하지 못해 발사 실패 후 평양 인근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