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첫 빈소 방문
2024-06-30 13:01
정 시장, "유가족 위해 행정력 총동원해 지원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30일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화성시 재대본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이에 29일 호우 발생 전 시는 경찰에 현장보존을 요청받은 공장 내 화재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 정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