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년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농가 전년 대비 26% 확대!
2024-06-27 11:06
농․임산물 283 농가 765품목, 신규 인증 벌꿀 13 농가 승인
충남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 인증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에 관하여 농(임)산물은 283 농가 765품목, 벌꿀 13 농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수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도입했다.
2021년 첫 시행하여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103 농가 승인,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승인,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에 승인하여 품질인증농산물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 다양한 곳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천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품질보증 요구 증대와 양봉 주산지로서 벌꿀 인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벌꿀 품목을 추가하고 조례를 개정하여 2024년 청양군수 품질인증제 대상 품목으로 벌꿀(천연 벌꿀) 인증을 도입, 벌꿀 13 농가를 승인하였다.
사용 승인에 따른 향후 계획은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의 인증 활성화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려책(인센티브)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하여 품질인증농산물 소포장재, 농업환경 개선 장비 등을 80% 보조 지원하여 출하 농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벌꿀의 인증 기준은 양봉산업법에 따른 양봉 등록 농가로 벌꿀의 시험성적서상 품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벌꿀 규격에 적합한 벌꿀로 인증 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통시장 대응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점진적으로 농가의 친환경 인증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시키고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형 시장에 청양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