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연대·협력 강화
2024-06-26 15:21
퀀텀 코리아서 17개국 전문가들 교류 행사
영국·덴마크 정부 대표단과 포럼도 개최
영국·덴마크 정부 대표단과 포럼도 개최
정부가 양자과학기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경제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4'에서 정부는 해외 17개국이 참석하는 교류 행사를 열였다.
네트워킹 오찬으로 진행한 환영 행사에는 우리 정부 대표인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 영국·덴마크‧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오전에는 조선학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과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를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한-덴마크 양자과학기술 포럼'이 열렸다.
양국은 양자 생태계·산업, 관련 연구·교육 활동, 양자과학기술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한-영 연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영국 퀀텀 쇼케이스(2023년 11월), 퀀텀 코리아로 이어지고 있는 교류를 지속하고, 공동 연구를 비롯한 협력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