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흥3·가락·신월 모아타운 3건 통과…2279가구 공급
2024-06-25 11:18
서울시가 지난 24일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심의 통과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가락동 171-5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신월동 477-3일대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 총 22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향후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된다. 총 1995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도 1개동 지하3층 지상26층 규모로 113가구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북·서·남측 도로에 면하여 도로 부속형 전면공지(1m~2m)를 조성해 보행환경이 개선되도록 했다. 맘스카페, 휴게정원, 주민운동공간 등 옥외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도 3개동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71가구(분양 136가구, 공공임대 3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로에 보도 및 조경을 계획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