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0.8% 하락…2780선으로 후퇴
2024-06-21 15:43
삼성전자 -1.96%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 마감
코스피가 21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7포인트(0.83%) 낮은 2784.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6포인트(0.45%) 내린 2794.87에 출발해 장 중 1% 넘게 내리는 등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44억원, 기관이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77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1.47%), LG에너지솔루션(-2.06%), 현대차(-1.93%), 기아(-2.07%), 셀트리온(-1.67%), KB금융(-2.72%), POSCO홀딩스(-1.21%) 등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0%), NAVER(0.24%) 등만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56%) 하락한 852.5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03포인트(0.47%) 내린 853.48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48억원을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8억원, 876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알테오젠(8.29%), HLB(1.26%), 클래시스(2.63%), HPSP(1.64%)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80%), 에코프로(-1.38%), 엔켐(-1.85%), 셀트리온제약(-2.04%), 리노공업(-3.70%), 삼천당제약(-3.0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17%), 금속(1.08%), 제약(0.35%), 유통(0.34%) 등이 올랐고 비금속(-2.34%), 기계장비(-2.22%), 출판매체복제(-1.88%), 방송서비스(-1.58%), 반도체(-1.58%)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