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백 강남점, '누누X더콘란샵' 팝업스토어 개최

2024-06-20 10:08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간 협업
바캉스 겨냥 아이템 단독 컬래버 제품 5종 출시

'더콘란샵'과 '누누'가 협업해 선보인 롯데백화점 강남점 팝업 매장에서 모델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영국와 한국을 각각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콘란샵’과 ‘누누(nounou)’가 함께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누누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이 함께 설립한 K브랜드다. 유쾌하면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굿즈, 가구, 패션 소품 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누누 ‘라이프스타일 굿즈 팝업’은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콘란샵과 협업해 진행한다. 팝업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더콘란샵 매장에서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 곳에선 ‘더콘란샵x누누’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비롯해 인기 소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컬래버레이션 단독 상품 5종을 공개한다.

컬래버 상품들은 누누의 대표 아티스트인 장줄리앙 작가와 허재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해 직접 디자인했다.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제작한 △맥주잔 △와인잔 △요거트볼 등이 대표적이다.

누누 신제품과 베스트 아이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노트북파우치 △에어팟 케이스 △다용도 원형 파우치 등의 신제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베스트 아이템인 △Face 우산 △머그잔 등도 함께 판매한다.

팝업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시작일인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더콘란샵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연말까지 누누와 협업을 지속해 테이블웨어, 텍스타일, 소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강남점 매장에서 500평대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팝업 행사도 구상 중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간 의기투합한 바캉스 겨냥 행사”라며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색 팝업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