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신명근·신나라, 트렌디한 감각으로 '이제는' 재해석…'이목집중'

2024-06-18 14:03

'가요무대' 신나라, 신명근 [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트로트 가수 신명근과 신나라가 파워풀한 가창력과 센스 넘치는 무대매너로 '가요무대'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지난 17일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는 추억의 번안가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명근과 신나라는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R&B를 전공한 신나라와 팝페라 가수 출신인 신명근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단숨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젊은 감각으로 기존 트로트 무대와는 다른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했고 화려한 안무와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의 흥을 끌어냈다. 특히 두 사람의 앙상블과 케미스트리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골프 트로트송 '버디찬스'로 이름을 알린 신나라는 최근 신곡 '빛나라'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금국자 퍼포먼스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신명근은 남성미 가득한 신곡 '팔뚝'을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 신명근(왼쪽), 신나라 [사진=신명근 신나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