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실증사업' 최종선정
2024-06-17 17:03
이 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해 △실링 소재·제품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수요기업 연계 표준화 기술개발 △미연방조달청 시험기관 등록을 통한 제품 인증지원 △실링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산·학·연·관·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기술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고기능 항공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연료탱크 보호, 부품 접합면 및 패스너 장착부의 기밀 유지, 습기와 유체 침투에 의한 부식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재이다.
항공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내구성과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기술 이전이 어렵고 국내에는 시험평가 기반 및 인증 체계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실증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노루페인트와 새론테크가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유산동에 소재한 양산혁신지원센터에 실링 소재 시험인증센터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