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 여름철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2024-06-13 15:14
산사태 예방·대응 총력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본청 산림녹지과 사무실에 설치되어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및 실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과 취약지역 관리, 주민 예·경보체계 등 산사태 재난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시는 산사태 종합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05개소의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현장예방단·임도관리원 등 재난관리 인력을 현장배치하고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의 대피 지원을 위해 1대1 조력자를 지정하는 등 주민대피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비가 전망되므로 대피명령과 같은 재난안전문자 수신 시 사전대피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을 강조했다.

기타 산사태 종합예방대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산림녹지과 산림재해대응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모두’를 위한 통합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장애인 평생학습(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교육‘e', 문화예술 유휴공간 시설‘상점'을 의미하며 장애인 문화시설로 지정된'모두e상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라쓰 수업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14과목 28회차 강좌로 목공, 그림, 민화,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로 궝되어 있으며 각 강좌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한팀으로 구성 되어 진행된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은 6월 21일 9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관련한 사항은 안성시 교육통합 플랫폼 ‘안성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생학습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으로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