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24-06-19 15:42
안성시, 더 편리한 대중교통 위해 서울행 광역버스 운행 확충 노력
2024년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 개최
2024년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 개최
그동안 안성시는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수도권 내 역차별 사항인 광역버스 거리제한 규정의 불합리성 및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운행으로 인한 교통 이동권 제약 등 광역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2023년 6월 20일에 광역버스 4401번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첫 운행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29일에는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연장해 운행중이다. 2024년 5월 4401번의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1일 평균 이용객은 약2100명이며 1일 최대 이용객은 약2500명으로 확인됐다.
2024년 4월 1일부터 2층 저상버스(70명 정원)가 운행중이지만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연속 만차가 발생해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월 3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안성IC까지 연장되어 광역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또한 “늘어나는 버스 이용 수요에 맞추어 안성~송파 광역버스 노선신설과 4401번 증차 및 2025년 2층 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 개최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교통전문가, 운수회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재정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대중교통 관련 각종 민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해 선진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제1회 대중교통정책위원회는 안건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추가선정,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따른 공도지역 순환버스 7-8번 노선변경(증차)과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똑버스 운행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안성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