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정부청사 찾아가 "국비지원" 요청

2024-06-12 09:17

 
구복규 화순군수(사진 오른쪽)가 11일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려고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바쁜 하루를 보냈다.
 
구 군수는 11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5,643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 원) △순직 석탄산업전사 추모공원 및 역사관 조성사업(400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50억 원)다.
 
구 군수는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현안 사업에 국비와 도비 반영이 절실한 때”라면서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