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지원
2024-06-07 10:59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연구·개발 지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7일,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신규 지원하며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고 전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환자 중 50~60%가 겪는 노인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뇌 해마 영역에는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플라크(조각)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알츠하이머병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외에도 언어장애, 판단력 저하, 감정기복 및 우울장애 등 증상을 수반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인지기능 저하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가 오랫동안 사용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서비스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원인 규명 △알츠하이머병 발병 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밀로이드 축적 외에도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료기술 연구개발 및 유효성 평가 관련 기술지원 서비스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술분석지원팀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