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현충일 추념식' 6일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
2024-06-05 08:34
국가유공자·정부주요인사 등 5000여명 참석
국가보훈부는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훈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시작된다. 이어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등이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함으로써, 보훈이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로 일상 속에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