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구, 1200대 드론 북항 밤하늘 장식 外

2024-06-03 17:43
드론 아트쇼, 부산항축제 개막식과 연계 입체적 쇼 선보여

이번 드론 아트쇼는 제17회 부산항축제의 개막식과 연계하여 작년보다 더 화려하고 입체적인 쇼를 선보였다[사진=부산동구청]
부산시 동구는 지난 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1200대의 드론이 참여한 드론 아트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제17회 부산항축제의 개막식과 연계해 작년보다 더 화려하고 입체적인 쇼를 선보였다.

부산항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한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과 부산항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1200대의 드론은 터치버튼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북항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이미지로 채우며 '하버시티 동구'를 알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을 통해 북항친수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아트쇼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1200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 동구,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e채널-동구ONE’ 구축
이 플랫폼은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마련됐다.[사진=부산동구]
부산시 동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e채널-동구ONE’을 구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요리, 공예, 조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에게 고품질의 평생학습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행
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6월부터 시범 운영한다[사진=부산동구]
부산시 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6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6급 이하 공직자의 적극행정·협업 실천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에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향한 작은 성과도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초량6동, '클린! 쓰담 동구'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에서는 까꼬막카페 일원의 노화된 화분을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 초량6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 통장협의회와 환경지킴이단,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쓰담 동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까꼬막카페 일원의 노화된 화분을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폭염을 대비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야외 무더위 쉼터의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김희연 초량6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 '북항컵 SUP RACE' 맞이 플로깅 실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2024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SUP RACE'를 맞아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사진=부산동구]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2024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SUP RACE'를 맞아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로깅 외에도 바다생물 만들기 체험 및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플로깅 자원봉사에 참여한 동구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