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수출 위해 협업체계 구축
2024-05-31 13:30
행복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례를 해외에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의 해외 확산 △우리 기업의 투자, 금융 및 사업개발 지원 △기업 대상 해외건설 자료 분석·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 해나가고, 세계 최고 수준의 모범 스마트시티로 건설 중인 행복도시 사업의 해외 확산과 관련 기업의 해외 수주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훈 KIND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스마트시티 투자사업의 발굴 및 투자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세계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