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사립학교 배드민턴스쿨 코리아, 데니즈 체임벌린 총괄 교장 선임
2024-05-30 13:00
영국 명문 사립학교 배드민턴스쿨의 첫 아시아 캠퍼스인 배드민턴스쿨 코리아(Badminton School Korea)가 데니즈 체임벌린(Denise Chamberlain)을 총괄 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체임벌린 교장은 영국과 아시아, 중동에서 20여 년간 유치초등부 교사 및 리더십 팀, 학교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영국에서는 13여 년간 유치초등부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바레인에 위치한 Abdul Rahman Kanoo School Diyar에서는 초등부 설립자 및 부교장을 역임하며 교사 채용, 커리큘럼 구성, 학부모 및 학생 상담 등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체임벌린 교장은 각국의 나라 학생들이 겪는 소통 및 적응 등의 어려움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축으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술 총괄 이사 헤이디 웰치(Heidi Welch)와 함께 정규 수업 외 과학실험,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개교를 앞둔 배드민턴스쿨 코리아는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총 12학급, 정원 130명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 캠퍼스는 전체 약 2000평 규모로 본교 커리큘럼 기반의 정규 수업 외에 펜싱, 발레, 음악,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국 브리스틀에 위치한 배드민턴스쿨 본교는 166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로 영국 내 GCSE 성적 기준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육성하고 도전적이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예술, 과학, 펜싱을 비롯한 수영, 승마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