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대민지원 시 장병 안전 최우선"
2024-05-24 15:11
신 장관, 전군 재난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 주관
"장병 안전 확보는 군 전투력 발휘의 토대" 강조
"장병 안전 확보는 군 전투력 발휘의 토대" 강조
국방부는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올해 하계 대비 전군 재난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주요 관계관과 각 군 참모총장, 각 군 주요 관계관 및 국방부 직할부대 주요 지휘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 간 폭우 이후 부대별 재난취약지역 점검 후속 조치결과와 재난 취약 예방공사 추진 경과, 폭염 대비 물자 구매 등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신 장관은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 점검, 폭염 대비 온열손상 방지대책 마련 및 위생관리 등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위해 지휘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 장관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민지원은 부대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적극 지원하되, 반드시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도록 현장지휘관이 위험요인을 직접 식별하고 안전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