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매출 30억원 돌파…출시 두 달만
2024-05-22 22:06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판매처가 대형마트 3사로 확대돼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 전체 치킨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출시 이후 약 두 달 동안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인기 요인으로 차별화한 기술로 구현한 맛을 꼽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이 적용돼 양념치킨 맛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또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진 점도 고메 소바바치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판매 채널 확대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개를 동시에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에서는 ‘고메 소바바치킨’을 카스 맥주와 함께 구매하면 이마트 상품권 2000원권과 굿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