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맨온더분, 매장 내 미니 팝업에 2030 고객 35%↑
2024-05-16 15:39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이 지난 3월 오픈한 ‘맨온더분 팝업스테이지’가 2030 남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맨온더분 팝업스테이지는 오픈 후 매장을 방문하는 20~30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팝업스테이지는 성장 가능성 높은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매장 내 별도 공간에 미니 팝업 형태로 선보이는 곳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탈리아에서 떠오르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레나 베네치아를 소개하기도 했다. 간절기 시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와 데님, 초어 재킷(작업복 스타일의 재킷) 등 세련된 워크웨어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맨온더분은 바레나 베네치아에 이어 팝업스테이지를 통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K-패션 브랜드 ‘네이머 클로딩’을 소개할 계획이다. 네이머 클로딩은 무신사, 29cm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많은 젊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