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론칭...10월 성수동서 팝업

2024-09-27 16:35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론칭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공식 브랜드관이 이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오픈해 판매를 시작한다. 할리데이비슨은 코어라인, 뉴라인 등 총 6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먼저 코어라인은 클래식한 레더(가죽) 바이커 재킷과 밀리터리 보머 재킷 등 아우터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그 중 MA-1 빈티지 재킷은 밀리터리 스타일 항공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이다.
 
뉴라인은 로고, 심볼, 레터링과 같은 그래픽을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컨템포러리 라인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오는 10월 서울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대형 복합 쇼핑몰과 주요 거점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라이선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내 2030세대를 타겟으로 사업을 확장해 고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