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 공모

2024-05-10 11:12
단편영화 6편 내외…총 4000만원 규모 제작지원금 지원

[사진=전주영상위원회]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확충 및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지원금 규모는 4000만원으로, 작품당 최대 800만원까지 6편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영화 창작 활성화 및 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매해 지역 영화인들의 새로운 출발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등용문으로서, 지역 영화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전주영상위원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영상위 사무국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 단편영화제작지원 작품공모 포스터는 지난해 선정된 작품 ‘가계’의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활용한 것으로, 김규민 감독의 이 영화는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