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어도어 측 "뉴진스 혜인, 발등 골절로 활동 불참…휴식 집중"

2024-05-08 15:43

걸그룹 뉴진스(NewJeans) 혜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등 골절로 '하우 스윗(How Sweet)' 활동에 불참한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은 8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멤버 혜인의 건강 상태과 향후 스케줄을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 하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혜인은 '하우 스윗' 음악방송 등을 포함해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혜인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을 발표하고 한국 컴백한다. 지난 5일 선공개한 '버블검'은 유튜브 최신 차트(집계기간 4월 26일~5월 2일) 한국부문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차트에서도 각각 2위, 5위에 올랐다. 내달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뉴진스(NewJeans)에게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멤버 혜인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고,
미세골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 하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혜인은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혜인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