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홍철호 정무수석 접견..."민의 반영 위해 힘 합칠 것"
2024-05-07 17:14
홍철호, 尹 축하난 전달 "어려운 시기 중책 맡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당정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황 위원장은 이날 홍 수석을 만나 "고향이 같아서 형제 같은 정이 있으니 스스럼 없이 연락하고 전화해서 국민이 바라고 있는 소통이랄지 의사 교환, 여러 가지 민의 반영에 문제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지 약 2주 된 홍 수석에게 "어려운 자리를 맡아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홍 수석은 약 10분간의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이) 불편해 보이는 게 있으니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니 우리가 기대가 크다는 그런 말씀을 전했다"며 "저와는 옛날부터 워낙 인천 선배님이셔서 옛날 얘기를 좀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