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9~10월 포르투갈 리스본 전세기 운항

2024-05-03 14:31
직항 노선 주 3회 왕복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행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 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한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대한항공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리스본 직항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리스본 전세기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 운항에 이어 동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