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어린이 안전 위해 '멈춤 캠페인' 펼쳐

2024-05-02 16:59
도로교통굥단·한국교통안전공단 맞손

[사진=SK가스]
SK가스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멈춤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2일 SK가스에 따르면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진행된다. 

SK가스는 지난 20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멈춤캠페인의 일환인 어린이 안심정류장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2021년 경기도 6개소 설치에 이어 2022년 10개소, 2023년 13개소, 2024년 4개소가 설치되며 4년간 누적 33개소의 안심정류장이 운영 중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후 2~6시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원인 중 하나로는 하차 후 바로 횡단을 하거나 운전자가 어린이통학차 주변에서 멈추지 않는 것이 꼽혔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