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자 필수교육 실시

2024-05-02 16:25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 '미라클 공연단'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자 33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소양, 안전교육, 선배시민의 이해 등을 다루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선배시민자원봉사자 중 우쿨렐레 13명, 하모니카 10명, 라인댄스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년차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회복지 기관·시설 등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배시민자원봉사자 심명자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의 중요성과 안전, 그리고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 '미라클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신명나는 나날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