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딸 가진 어머니를 위한 여성특화보험 선봬

2024-05-02 11:40
'무배당 흥굿(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여성 관련 암 보장 강화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가 ‘모녀가입 할인’을 포함하고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흥국화재는 여성특화보험 ‘무배당 흥굿(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을 3일 출시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5세 이상 딸을 둔 50세 이하 여성이 가입하면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딸과 함께 가입하면 딸의 보험료는 3% 할인된다.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사유에 갑상선암 수술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피보험자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경우 남은 납입 기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아울러 보험료 페이백 대상에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특정암이 포함됐다. 피보험자가 여성특정암 진단을 받으면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전부 돌려받을 수 있다. 일반암, 여성특정암, 유사암 등 암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암 수술비 보장도 새로 탑재됐다. 비교적 짧은 수술에 대해서도 수술비 지급을 보장하고, 마취 시간이 긴 수술에 대해서는 보장금액을 늘리는 등 보장 기회와 지급 규모를 확대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여성에 특화된 보험, 암에 특화된 보험, 자녀를 위한 보험을 찾는 어머니들에게 신상품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지난달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암 이전 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까지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