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 동향 파악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 선발

2024-04-28 13:51
선발 후 1년 간 활동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금융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를 100명 내외로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 또는 시장동향 등에 관한 보고서를 월 1~2회 금감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사회적 논란이 있는 주요 금융이슈와 여론 동향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상품과 금융 이슈 △금감원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소비자 반응 △그 밖에 금감원이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우수 리포트는 평가절차를 거쳐 우수 20만원, 양호 10만원, 보통 5만원 등 활동수당을 준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8개의 관심분과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지원하며, 선발 결과는 다음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선발일로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