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보사 1분기 車 보험 손해율 소폭 상승
2024-04-22 16:02
삼성·DB·현대·KB 평균 79.4%…손익분기점 수준까지 후퇴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 평균은 79.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7.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기업별로는 KB손해보험이 작년 1분기 76.8%에서 올해 1분기 79.9%로 3.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77.6%에서 80.3%, 삼성화재는 77.3%에서 78.8%로 각각 2.7%포인트, 1.5%포인트 상승했다. 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같은 기간(77.2%)보다 1.4%포인트 악화한 78.6%를 기록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낮을수록 유리하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안팎이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본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상생금융 차원에서 기업별로 자동차보험료를 2.5~3%씩 인하한 만큼 보험료 수입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를 예상하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 평균은 79.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7.2%)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기업별로는 KB손해보험이 작년 1분기 76.8%에서 올해 1분기 79.9%로 3.1%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77.6%에서 80.3%, 삼성화재는 77.3%에서 78.8%로 각각 2.7%포인트, 1.5%포인트 상승했다. 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같은 기간(77.2%)보다 1.4%포인트 악화한 78.6%를 기록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낮을수록 유리하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안팎이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본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지난 2월부터 상생금융 차원에서 기업별로 자동차보험료를 2.5~3%씩 인하한 만큼 보험료 수입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를 예상하고 있다.